플래너는 누구인가?

유독 한국에만 기획이라는 직군명이 많이 사용된다. 구글이나 페이스북에도 기획자라는 직군은 없다. 그렇다면 해외에는 없다는 것인가?  어떤 일이든 기획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다만 해외에서는 그들을 매니저(Manager)라고 부른다. 한국에서 사용되는 직군명과 영문 직군명을 비교 해보면 알 수 있다.

상품(제품)기획 ▷ PM (Product Manager)

기획을 정의 하라고 한다면 이렇게 말하고 싶다. "일을 창안하고 일이  되는 방법을 설계 하는 사람" 

세상에는 수많은 영역에 수 많은 일들이 있고 그 일에는 일이 되게끔 설계 하는 사람이 있다. 

Business, Marketing, Service, Communication, Product, Design....

이 모든 일들이 처음에는 누군가의 창안이 있을 것이고 무엇을 만들 것인지 어떻게 만들 것인지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기획자가 되는가?

꼭 경영학과를 나오거나 전략이나 회계를 공부한 사람일 필요는 없다. 우리는 모두 기획자다. 적어도 자기 인생에서 만큼은....